안녕하세요? 오규태기술사카페입니다.

지난 15일에 제113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이 있었는데요. 이번 시험에서도 거의 모든 문제가 저희가 수업한 내용에서 시험에서 나왔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공부를 하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푸셨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심화반 4주 예상문제에서 전의 전문제가 그대로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는 친근하게 푸실 수 있으셨을 것 같구요.

하지만, 늘 말씀드렸던 것 처럼 시험문제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출제가 되거나 예상치 못한 범위에서 출제가 되거나 어차피 상대평가여서 문제의 난이도는 합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결국 답안지를 어떻게 작성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요. 수업시간에 말씀드린 각 문제의 차별화 포인트들을 잘 잡아서 논술을 해 주셨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대를 읽어서 지금 이 시대에 이 문제가 왜 필요한지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논리적인 답안을 작성하셨어야 하는 것입니다.

각 교시별로 총평을 간단히 해 드리고 자세한 것은 동영상으로 강의하여 홈페이지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시별 총평은 본원에서 정상적으로 정규, 심화과정을 이수하신 분들이라는 전제로 총평을 해 드리겠습니다.

교시별 총평

지금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고 정보통신기술사는 설계, 감리를 하는 엔지니어링이라는 대 전제를 가지고 문제를 해석하시고 푸시면 됩니다.

1교시
대부분의 문제가 예상문제들이고 단편적인 용어여서 암기만 잘 되어 있는 분들은 쉽게 푸실 수 있으신데요.
어떤 문제를 풀지, 어떤 문제를 먼저 풀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구내정보통신설비 종류, 정보통신공사 설계 시 재난 및 안전에 관한 고려사항, 일반 봉접지, XIT 접지 및 고강도 접지판 비교 설명 등과 같은 엔지니어링 문제는 반드시 푸셨어야 차별화가 됩니다.
첫 문제로는 정보통신설계 두번째문제는 구내통신설비 문제를 푸셨으야 하구요.
시대가 4차산업혁명 시대이므로 가급적이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딥러닝, BLE, 등의 문제를 그 다음으로 푸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교시
역시 사용전검사 문제 먼저 푸시고, LTE, 인공지능, IPv6 문제를 푸시는 것이 바람직하구요. 모든 분들이 똑같이 아시면 논리적인 서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답안을 단순히 암기해서 서술하는 답과 답안서술의 목표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논술을 하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3교시
당연히 설계 문제를 첫 문제로 푸셨어야 하구요. 시대흐름상 IoT, 5G, 클라우드를 푸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공부를 하신 분들은 3교시는 6문제를 다 아시겠지만 이런 경우 차별화와 주제의 일관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4교시
감리비적산, 망분리, 빅데이터, ATSC3.0 순서로 푸시면 이상적인 답안이 되실 것입니다. 논술은 주제와 흐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고 그렇게 일관성 있는 서론, 본론, 결론의 구조를 가져간다면 매우 강력한 의사 전달의 수단이 되기 때문에 논술의 구조를 생각하고 전체 교시의 답안을 작성하셨다면 충분히 고득점 합격도 가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