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규태기술사입니다.

이제 오늘로 2108년도 모든 전자, 통신 기술사 시험이 모두 끝이 났네요.

오늘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이 있었는데요.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으로서 바람직한 유형의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처럼 문제가 어렵지 않고 엔지니어링적인 관점과 답안 서술 능력이 필요한 시험들 같은 경우는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하신 분들보다는 엔지니어링적인 관점으로 논리적 답안 서술 방법을 생각하면서 공부하신 분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시험이고 정보통신기술사가 설계, 감리하는 자격증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바람직한 출제라고 보여집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이라고 하면 신기술을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신기술 공부에 치중하시는데 실제로 매 회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신기술의 비중이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이번 시험도 같은 결과였구요.

이전에 2G 이동통신에서 3G로 넘어갈 때 3G문제를 출제하기 어려워서 무선쪽 엔지니어링 문제를 많이 출제했던 것처럼 이번에서 5G로 넘어가는 시험에서 5G의 어려운 기술을 출제하지 않고 엔지니어링 문제를 대거 출제하는 것도 이번 시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기술이 첨단화되고 갈수록 어려워지게 되면서 정보통신기술사 시험 문제는 기술보다는 엔지니어링쪽으로 출제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7월 14일에 기출문제 풀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